몇 년 전, 한동안 화제가 되었고 지금도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사람들 간에 좋은 책으로 읽히고 있는 책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까지 다 봤었다. 그 책을 네 글자로 요약하면,
"사업해라" 이다.
월급만 받는 것은 느린 인도
투자만 하는 것은 언제나 차가 멈출 수 있는 서행차선
생산수단을 가지는 것은 누구보다 빠르게 가는 추월차선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도 투자만 하고 있다. 잘 될 때도, 잘 안될 때도 있는 그런 개미 투자자. 자산은 천천히 상승하고 있었고, 직장인으로서 자그마한 돈을 자산에 계속 더하고, 자산을 주식에 투자해 계속 곱해 갔다.
나는 서행차선을 달리고 있었다.
몇 년 전부터 스마트 스토어를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도 나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 별 다른 능력없고, 경쟁력없는 일을 하고있지만, 그렇다고 투자를 하지도 않는 인도를 걸어가는 내 친구.
스마트 스토어를 하고 싶다고 말한지 2~3년 쯤 지난 2021년 10월 쯤. 그 친구가 드디어 스마트스토어 판매를 시작했고, 그 달에 첫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6개월이 지난 22년 올해 4월. 그는 매출액 3000만 원과 순수익 약 400만 원을 벌 정도로 성장했다. 친구의 말로는 자기는 별거 아니라고. 같이 스마트 스토어 강의 듣고 잘된 지인 중에 4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사람도 있다고.
내 친구는 작년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할 때 쯤엔 흔히 노가다라 말하는 일용직 인력사무소로 출근해 퇴근하고 저녁에 스마트스토어를 관리했다. 부지런하다.
현재 그는 일용직을 한참 전에 관두고 스마트스토어 전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도 예전에 스마트 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이리저리 찾아보았지만, 결국 스마트스토어 시장은 레드오션이며 내가 뛰어들기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친구가 증명했다. "헛소리하지 말라고"
작년 10월부터 그 친구의 성장을 계속 지켜봐 왔고, '스마트 스토어 시장은 아직 살아있구나. 나도 내년부터 시도해봐야겠다.'라는 정도의 생각을 했지만, 기하급수라는 물에 올라탄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충격받았다. 시기를 앞당겨야 할 때다.
이미 증명된 일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 그걸 활용하지 않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近墨者黑
근묵자흑
먹을 가까이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
성장하고 나아가는 친구를 옆에 두어 다행이다.
그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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